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비만
 
지금 혹시 체중이 과하거나 비만 진단을 받지 않으셨나요?
국제암연구소에 따르면 비만은 대장암, 식도암, 신장암, 유방암, 자궁암, 위암, 간암, 담낭암, 췌장암, 자궁암, 뇌수막종, 갑상선암, 다발성 골수암에 영향을 줍니다.
심지어 25세 이하의 소아·청소년·초기 성년기의 비만이 성인기 암 발생 위험성을 더 높입니다.
 

 
우리 몸속에 들어온 영양성분은 지방세포에 저장됩니다. 그런데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지방세포가 과도하게 생기고 염증 물질을 많이 분비하게 됩니다. 결국, 혈관 벽을 두껍게 하고 염증 물질과 비만 세포에서 나오는 물질(아디포카인)을 분비해 암 발생률을 높이는 것입니다.
(#EBS 명의, 비만과 암의 관계 / #생로병사의 비밀, 만병의 근원 ‘비만’이 암까지 / #생로병사의 비밀, 비만과 암 '비만 예방하면 암도 예방될까?)

보건복지부에서도 2005년 “비만은 한국인 암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발표했습니다.
비만한 사람은 정상인보다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1.9배, 간암은 1.6배, 담도암 2.2배, 전립선암 1.9배, 갑상선암 2.2배, 폐의 소세포암 1.5배, 임파선암 1.5배, 흑색종(피부암) 2.8배 높다고 합니다.(보건복지부(2005), 비만은 한국인 암 발생의 주요 원인)
 
그리고 현대인의 비만 원인은 활동량 부족, 식습관, 수면, 흡연, 음주, 유전, 스트레스 등을 꼽았습니다.
그 중
식습관으로는
▲열량은 높으나 영양가가 부족한 음식(고열량 저 영양식, 패스트푸드) 섭취, ▲
간식과 외식 증가, ▲건강에 좋다는 음식을 무조건 많이 먹으려고 하는 식사가 비만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보건복지부(2013), 비만 바로알기)
 
27년간 195개국의 음식 섭취와 만성질환, 그에 따른 사망원인을 비교 분석한 결과 좋은 음식을 먹지 못해서 사망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비만도 마찬가지로 좋은 음식을 잘 먹어야 빠집니다. 무조건 참고 조금 먹는 것이 아니라 고르게 영양섭취를 해야 합니다.(#EBS 명의(2019). 복부비만 잘 먹어야 빠진다.)
 
암 위험이 커지는 비만을 극복하기 위해서 급격한 체중조절보다는 단계별로 식이조절과 운동을 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포만감이 큰 식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노랑, 주황, 하얀, 보라, 초록색의 5색 채소는 칼로리가 낮고,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KBS NEWS(2022.05.19), 성인 10명 중 4명 비만…이렇게 해보세요!) 또한, 보건복지부의 <국민 암 예방 수칙 실천지침>에도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에도 암, 만성질환, 비만 관리를 위해 채소·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라고 합니다. 채소·과일에는 식이섬유와 항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WHO에서도 채소·과일 하루 500g 섭취를 권장하고 있지만 한국인의 채소·과일 섭취량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비만률을 낮춰 암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채소·과일 위주의 식습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 세계 약 6억 4,000만 명의 성인과 1억 1,000만 명의 어린이는 비만(2016)이며,우리가 두려워하는 코로나 확진자는 약 5억 2,000만 명(2022.5.27.)입니다. 비만이 코로나 확진자보다 더 많습니다. 그리고 세계비만연맹에 따르면 2025년에는 비만 인구가 10억 명을 넘어설 수 있다고 합니다. 비만은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비만의 예방과 치료는 암 예방을 위한 필수사항입니다.
 
여러분 지금,
암을 예방하는 식품, 암을 일으키는 식품
지금 어떤 식품을 드시고 계세요?
 
스토리 공유하기

라인으로 공유 페이스북으로 공유 밴드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클립보드에 복사
   
  주요 스토리  
 
 
     
 
전체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