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드림 이야기 | 이○영 | 2025-01-24 | 조회 수 : 11,3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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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재 조합원 겨울이 되면서 주변 지인들의 부모님 부고가 잦아졌다. 매년 이맘때면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게 된다. 나는 40대 중반에 혼자되신 아버지 손에서 외아들로 자랐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재미에 크게 외로움을 느끼진 않았었지만 아무래도 남자 둘이 사는 집의 생활이라는 것이 건강한 음식과 생활습관을 신경 쓰기엔 역부족이었다. 아버지는 내가 스물여덟 되던 해에 뇌경색으로 쓰러지셨고, 이후로 약 5년간을 치매로 병원에서 지내다 돌아가셨다. 스물아홉의 나는 대학과 군복무를 마치고 사회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벅찼지만, 아버지의 병원비를 마련하고 긴 병원 생활의 보호자 역할을 하는 것까지 오롯이 나의 책임이었다. 그렇게 긴 간병의 시간 끝에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를 잡아가다 보니 어느새 나도 40대 중반이 되었다. 사춘기부터 평생을 따라다니던 극심한 편두통과 높은 지방간 수치가 늘 나를 불안하게 했다. 나는 아버지를 빼닮아 고지혈증과 고혈압, 치매가 당연히 내게 다가올 미래일 거라 생각하며 스스로를 치매 잠복기 환자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다 생활습관을 바꾸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내게 다가올 운명적인 미래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무엇보다 사춘기부터 시달려온 극심한 두통과 장염 증세가 사라졌고, 불면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 생활습관 변화, 미래의 불안을 해소하다 최근 발행된 건강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언론 보도에서 마치 나와 아버지의 이야기를 보는 듯한 기사를 발견했다. 요약하자면 고지혈증이나 고혈압은 결국 혈관의 문제이고, 이 문제를 고지혈증 약으로 해결하는 것이 오히려 치매를 부른다는 것이다. 즉, 혈관을 깨끗하게 만드는 생활습관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각종 자료들을 근거로 작성된 현직 의사의 글에서 나는, 나의 두통과 불면이 나아진 원인을 찾았다. 이로써 내 미래의 가장 큰 불안이었던 치매의 공포로부터도 해방되는 느낌이었다. 40대 중반임에도 지금도 혼자인 나는 늘 다가올 질병에 대한 불안이 있었다. 좋은 음식을 먹고, 마시고, 내 몸에 맞는 운동을 하는 건강한 일상이 유지되려면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나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갈 이웃들을 생각하며, 나와 같은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아래 기사를 읽고 생활습관 변화를 실천하길 소망한다. [참고 기사] ▶이제 고지혈증약 끊어야 할 이유…콜레스테롤 줄이려다 치매 생긴다면?_출처: 코메디닷컴 ▶미세플라스틱, 뇌에서 혈전 만들어… 인지기능까지 떨어뜨렸다_출처: 헬스조선 ▶알아두면 유용한 유기산 이야기_출처: 라이프인 - ▶참여하기(PC) - 자연드림 클린 생활실천 캠페인 <내 몸속 노폐물이 청소 될까?> ▶참여하기(모바일) - 자연드림 클린 생활실천 캠페인 <내 몸속 노폐물이 청소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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