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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에 대한 차이점은 정제/비정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설탕 중에는 100% 완전한 비정제는 없으며, 얼마만큼을 정제 했느냐의 표현이 정확합니다.
그 중 가장 낮은 정제를 거친 것이 마스코바도 입니다.

마스코바도는 원심분리 원리를 이용하는 일반적인 설탕과는 달리
사탕수수 압착 -> 끓이기 -> 졸이기 -> 식혀서 결정화 하기 -> 곱게 분쇄하기의 단순한 가공과정을 거치는 미네랄이 풍부한 유사 설탕류입니다.

마스코바도 역시 천연정제물질(lime)을 넣어 찌꺼기는 제거하는 미약한 정제 과정을 거치지만 사탕수수 본연의 무기질과 풍미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유기농 설탕이며, 50% 정도의 가공을 덜 거친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재배과정, 가공과정, 영양적 측면에서 일반적인 정제설탕보다 우수한 식품이라고 할 수 있
습니다.

정제를 거칠수록 무기질 성분은 제거되기 때문에 [유기농 마스코바도>유기농원당> 유기농 갈색설탕>유기농 백설탕] 미네랄 함량이 높습니다.

유기농설탕은 제조과정 상에서 별도의 화학적인 처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간혹 검정 입자(Black-Dots)나 흰 입자(White-Dots)가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화이트닷은 설탕 가루입자가 뭉쳐져 발생하는 것으로 포장 공정 중 설비 벽에 붙어있던 설탕가루 또는 유통중 서로 마찰에 의하여 분쇄된 설탕가루가 뭉쳐지면서 발생됩니다.
블랙닷은 사탕수수가 고온에 완전히 녹았다가 결정화된 과정에서 무기질이 많이 뭉쳐지는 경우 물에 녹지 않고 어두운 색을 띄는 결정 또는 설탕 입자와 유사한 크기를 갖고 있는
사탕수수 껍질입니다.

정제되지 않는 전세계 모든 유기농 황설탕 제품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유기농황설탕의 경우 원재료인 사탕수수의 재배 상태나 환경에 따라 시기적으로 다소 색(색깔/색상)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설탕은 원재료 색상에 따라 정제과정을 거치며 미미한 차이가 발생될 수 있으나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유기농황설탕의 정제과정은 설탕을 만들기 위해 최소화한 정제를 통한 가공이 이루어지니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