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주 조합원
어느날 맨발걷기를 같이 하던 생협친구가 '치유&힐링 위크스테이'를 가자고 했다.
나도 같은 문자를 받았지만 그냥 넘겼는데 혼자보다 같이 가면 더 이득인 것 같아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래, 가자'라고 답했다.
그렇게 치유&힐링 위크스테이 3박4일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시작 첫날 오리엔테이션 때,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다행히 프로그램 참가는 철저하게 자유의지라고 해서 안심했다.
치유보다 힐링에 초점을
숙소에 짐을 풀고 맨발걷기코스에서 괴산자연드림 파크를 내려다보며 우리가 이제부터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지를 확인해 보았다. 치유보다 힐링에 초점을 맞추고 오전 오후 저녁에 하나씩 프로그램을 넣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스스로 힐링 하는 것으로 짜보았다.
첫째날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하는 저녁 식후 운동과 싱잉볼 명상에 참여하고 사우나에서 냉온욕을 하며 하루를 마쳤다. 둘째날은 식전 운동과 식후 운동, 라인댄스, 근력운동 등 하다보니 모두 주옥같은 프로그램이었다. 특히 저녁에 참여한 슬로우 조깅은 특별했다. 무릎 수술 때문에 조깅은 꿈도 꾸지 못했는데 강약을 조절하면서 괴산 파크에서의 나이트 조깅은 잊을 수 없는 체험이었다. 지금도 인터벌을 주면서 슬로우 조깅을 하고 있다.
마지막 날, 괴산 시외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면서 지금부터의 삶이 이런 힐링이어도 좋겠다라는 생각을 나눴다.
괴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만 즐긴 것은 아니었고 맨발걷기길에서 내려다본 괴산풍경과 저수지옆 벚꽃길, 그리고 벚꽃나무 아래에서 쑥과 달래, 민들레를 캤던 시간은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힐링 시간이었다.
내 인생의 숙제같은 생협
세월이 흐르면서 나도 변해가지만 아이쿱도 많은 변화를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아이쿱은 내 인생의 숙제를 해결해 주고 있는 것 같다. 환경고민으로 시작한 생협이었는데 내 가족의 건강과 아이의 성장, 나의 성장을 이어지게 해준 고마운 생협이다.
※ 이 이야기는 개인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후기입니다.
※ 자연드림 식품은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니며, 모든 분께 동일한 효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 위크스테이는 생명돌봄암재발방지 사회적협동조합, 웰라이프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조합원에게만 제공되는 조합원 혜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