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셔도 3줄은 꼭 챙기세요!
① 첫 방송 완판 비결&라방 특별 혜택은?
② 오이의 라방 한 줄 평: 시작부터 끝까지 우당탕탕!ㅎㅎ
③ 그래서 다음은 언제? 라방 특별 혜택·장소·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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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 오이 활약상! 지금 다시보기로 만나보세요.

※ 본 영상은 지난 라이브방송 다시보기입니다. 새로운 산지보여드림 라이브방송은 8/27(목)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됩니다.


지난 목요일, '산지보여드림' 첫 방송은 시작부터 우당탕탕이었습니다. 대본도 없고, 촬영팀도 없고, 있는 건 스마트폰 한 대와 마이크 하나, 그리고 "일단 가보자"는 근거 없는 자신감뿐이었거든요.

방송 30분 동안 저는 토마토를 베어 물다 사레들리고, 땀을 닦다가 마이크를 놓칠 뻔했습니다. 그런데 그 정신없는 30분이 끝난 뒤에도 조합원님들의 주문은 계속됐고, 결국 2시간 30분 만에 토마토가 완판되었습니다.

화면 너머로 저를 놀리면서도 응원해 주신 덕분입니다. 열기가 좀 가라앉은 지금, 앵글 뒤편에 숨어 있던 (사실 숨길 것도 없는) 우당탕탕 비하인드를 풀어볼게요.
“꾸미지 말고, 그냥 스마트폰 켜고 가자”
산지보여드림의 컨셉은 처음부터 딱 하나였습니다. 예쁜 화면도, 매끄러운 진행도 필요 없다. 그냥 스마트폰 하나 들고 산지에 가서, 있는 그대로 보여주자. 말은 쉬운데, 이게 실제로 해보면 상당히 용감한 결정이었다는 걸 방송 시작 3초 만에 깨달았습니다.
첫 라이브라 긴장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막상 버튼을 누르자마자 땀이 폭포수처럼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대본이 없으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토마토만 연신 베어 물었고, 그런 저를 보고 조합원님들이 "오이절임 같다", "물품담당자님이랑 친형제냐"며 실시간으로 놀려주셨습니다. 부끄럽긴 한데, 그 반응 하나하나 덕분에 오히려 긴장이 풀리더라고요. 우당탕탕 라이브의 묘미가 이런 건가 싶었습니다.
저 혼자 우당탕탕한 게 아니었습니다.
이 방송, 알고 보면 총출동 현장이었어요. 라이브한다는 소식에 힐링식품 식구들이 하나둘 모여들더니, 어느새 산지에 다 나와 있었습니다. 카메라 뒤에서 손 흔들고, 댓글 읽어주고, "저기 저 상자도 보여드려요!" 하며 옆에서 훈수(?)까지. 화면 밖에서 누구보다 진지하게 모니터링하던 물품운영 담당자님들은, 정작 주문이 쏟아지기 시작하자 표정이 스르르 풀리며 "…이게 되네?" 하시더라고요. 그 얼굴들을 보여드릴 수 없어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정신없이 끝난 뒤, 뒤늦게 알게 된 이야기
생산자님 인터뷰를 마치고, 저희는 하우스 밖으로 자리를 옮겨 특가 물품을 소개하고 물품운영 담당자님과 인터뷰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 생산자님이 수레를 끌고 하우스 밖으로 슬며시 다시 나와 계셨더라고요. 당신의 인터뷰가 한 번 더 이어지길 내심 기다리시면서요. 저는 방송이 다 끝나고 나서야 그 얘길 전해 들었습니다.
사실 생산자님들에게 이 방송은 단순한 '판매'가 아니었어요. 평소엔 흙만 보고 묵묵히 농사짓다가, 이렇게 화면 너머로 조합원님들과 눈을 맞추고 인사 나누는 순간을 아이처럼 기다리고 반가워하십니다. 내가 키운 걸 누가, 어떤 얼굴로 받아 드는지 만나는 시간이니까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얼마나 많으셨을까, 뒤늦게 알고 나니 마음 한편이 뭉클했습니다.
라이브 중 남겨주시는 조합원님들의 댓글 하나하나가 생산자님께는 더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맛있어 보여요”, “고생 많으셨어요” 같은 짧은 한마디도 화면 너머 생산자님께는 큰 응원이 되니까요. 다음 산지에서는 조금 욕심을 내보려 합니다. 생산자님 이야기를 더 넉넉히, 더 오래 담아드리는 것. 우당탕탕은 여전하겠지만, 그 마음만은 꼭 챙겨가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진심을 다했던 30분, 그리고 완판!
체감온도 40도의 하우스에서 달린 30분. "오늘 다 못 팔면 집에 못 간다"는 너스레 뒤편에는 산지의 신선함을 온전히 전하고픈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첫 방송을 기념해 50% LIVE 특가로 선보인 토마토는, 조합원님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전량 완판되었습니다. 화려한 진행도, 완벽한 대본도 없었지만 산지의 생생함 하나로 승부를 본 셈입니다. 함께해 주신 조합원님들이 만들어주신 기적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완판됐다고 끝난 게 아니었습니다. 오전에 주문해주신 토마토를 당일 오후에 바로 발송 준비해야 했거든요. 방송을 마치자마자 이번에는 포장과 발송 현장이 또 한 번 우당탕탕! 라이브는 끝났는데 산지는 아직 방송 중인 것처럼 정신없이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목요일, 두 번째 산지로 찾아갑니다.
산지보여드림 두 번째 LIVE
* 일시: 8월 27일(목) 오전 9시 30분
* 장소: 경상북도 영천
LIVE 특별 혜택
당일발송 · 단독특가 · 무료배송
더 자세한 내용은 방송 시작 전 앱 푸시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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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동원의 가치를 품고 묵묵히 흙을 일구는 또 다른 생산자님을 만나러 갑니다. 이번엔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린 채 갓 딴 싱그러움을 그대로 보여드릴 예정인데… 이번엔 또 무슨 사고를 칠지, 어떤 작물일지는 방송에서 확인해 주세요!
목요일 라이브 놓치기 싫다면, 지금 알림 받기 살짝 켜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다음 산지에서, 갓 딴 싱그러움 그대로 (그리고 여전히 우당탕탕으로) 뵙겠습니다!
[P.S] 다음 산지보여드림, 경북 영천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요?
재미 삼아 하나 찍어주세요. 정답은 목요일 라이브에서 확인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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