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셔도 3줄은 꼭 챙기세요!
① 아삭한 딱복 속에 꾸덕한 그릭요거트를 가득!
② SNS에서 난리난 '그릭모모' 레시피부터
③ 여름을 오래 담아두는 복숭아 병조림 만드는 방법까지!
요즘 꾸미 덕분에 저희 집은 매일 복숭아를 먹고 있어요.
꾸미와 저는 말랑하고 촉촉한 물복을 좋아하고, 꾸미아빠는 원래부터 단단하고 아삭한 딱복을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복숭아를 살 때면 자연스럽게 물복과 딱복을 번갈아 장바구니에 담게 됩니다.
그렇게 먹다 보니 올해는 유난히 다양한 복숭아를 자주 맛보고 있어요.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는 복숭아지만, 이번에 딱복을 꺼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아삭한 복숭아, 좀 더 근사하게 먹어볼까?”
그래서 SNS에서 여름이면 자주 보이는 그릭모모를 이번에는 딱복으로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왜 ‘10배 고급스럽게’냐고요? 딱복의 아삭함에 꾸덕한 그릭요거트, 바삭한 그래놀라, 달콤한 꿀까지 더해지면 그냥 먹던 복숭아가 근사한 디저트 한 접시로 변하거든요.
RECIPE 01

딱복으로 만든 그릭모모

딱복으로 만든 그릭모모 첫 번째 사진
딱복으로 만든 그릭모모 두 번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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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그릭모모는 말랑한 물복으로 많이 만드시더라고요. 하지만 딱복파가 있는 집답게(?) 이번에는 자연드림 아삭한복숭아로 도전해봤습니다.

Ingredients

  • 아삭한복숭아 1개
  • 발효그릭요거트 1개
  • 그래놀라오리지널 적당량
  • 약간
STEP 01

복숭아를 손질해주세요

복숭아 윗부분을 잘라낸 뒤 씨를 조심스럽게 파내고 껍질을 벗겨주세요.

씨를 제거할 때 손을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STEP 02

그릭요거트를 가득 채워주세요

씨를 빼낸 복숭아 속에 꾸덕한 발효그릭요거트를 빈틈없이 가득 채워주세요.

STEP 03

그래놀라 위에 올려주세요

좋아하는 접시에 그래놀라오리지널을 깔고, 그 위에 요거트를 채운 복숭아를 올려주세요.

STEP 04

꿀을 살짝 둘러주면 완성!

마지막으로 꿀을 살짝 둘러주세요. 복숭아의 아삭함과 그래놀라의 바삭함, 꾸덕한 그릭요거트와 달콤한 꿀을 한입에 즐겨보세요.

먹어보니?
물복으로 만들었을 때는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식감이었다면, 딱복으로 만드니 복숭아의 아삭함과 그래놀라의 바삭함이 함께 느껴져 씹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복숭아를 조금 더 오래 먹고 싶어서

자연드림 키즈로 자란 제가 대학생이 되어 해본 작은 일탈 중 하나가 있어요.
바로 복숭아 통조림 한 통을 혼자 다 먹어보기!
통조림은 엄마가 거의 사주시지 않던 음식 중 하나였는데, 그래서인지 그때 먹었던 달콤한 복숭아 맛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그 맛도 문득 그립고, 복숭아 철이 지나도 지금의 맛을 조금 더 오래 즐기고 싶어서 이번에는 딱복으로 복숭아 병조림을 만들어봤어요.
RECIPE 02

여름을 오래 담아두는
복숭아 병조림

복숭아 병조림

Ingredients

  • 아삭한복숭아 2개 (과육 600g)
  • 600ml
  • 유기황설탕 150g
  • 식초 또는 레몬즙 약간
STEP 01

복숭아를 손질해주세요

복숭아에 칼집을 넣어 씨와 과육을 분리하고 껍질을 벗겨주세요.

벗긴 껍질은 버리지 않고 따로 모아둡니다.

STEP 02

복숭아 껍질을 먼저 끓여주세요

물 600ml에 복숭아 껍질을 넣고 끓여주세요. 복숭아 향과 은은한 색이 충분히 우러나면 껍질을 건져냅니다.

STEP 03

과육과 설탕을 넣어 끓여주세요

복숭아 껍질을 우린 물에 유기황설탕 150g과 복숭아 과육을 넣어주세요.

식초 또는 레몬즙을 한 바퀴 둘러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STEP 04

과육이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복숭아 과육이 살짝 투명해질 정도까지 끓여주세요. 중간중간 올라오는 거품은 걷어내면 조금 더 깔끔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05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주세요

열탕 소독한 유리 용기에 복숭아 과육부터 담고, 함께 끓인 물을 충분히 부어 뚜껑을 닫아주세요.

TIP
새 병을 준비하기보다 집에 있는 유리 용기나 다 먹은 잼 병을 활용해도 좋아요.
꾸미가 먹을 복숭아는 한입에 먹기 편하도록 과육을 조금 작게 잘라 따로 만들어두었습니다.
복숭아 제철에는 싱싱한 복숭아를 실컷 먹고, 철이 지나 문득 복숭아가 생각나는 날에는 만들어둔 병조림을 꺼내 먹으려고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그릭모모로 조금 근사하게 즐겨도 좋고, 병조림으로 여름의 맛을 조금 더 길게 남겨도 좋은 복숭아.
맛있는 자연드림 복숭아, 올해는 이렇게 오래오래 즐겨보려고 합니다.

물복 vs 딱복, 여러분의 선택은?
좋아하는 복숭아와 평소 어떻게 즐겨 드시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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