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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지 특파원 오이입니다.
오늘도 제철의 싱그러움을 찾아 산지로 달려왔습니다. 도착한 곳은 경북 영천 보현산 아래 자양면, ‘은하수농원’입니다.
복숭아 봉지 사이로 붉은빛이 하나둘 비치기 시작한 과수원. 보기만 해도 평화롭겠지요? 그런데 생산자님 이야기를 듣자마자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밤에는 멧돼지가 가족 단위로 와요.”
네? 가족 단위요? 새들이 제일 맛있는 과일부터 먼저 골라 먹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멧돼지 가족도 은하수농원 복숭아 맛을 먼저 알아본 걸까요? (웃음)
오늘도 제철의 싱그러움을 찾아 산지로 달려왔습니다. 도착한 곳은 경북 영천 보현산 아래 자양면, ‘은하수농원’입니다.
복숭아 봉지 사이로 붉은빛이 하나둘 비치기 시작한 과수원. 보기만 해도 평화롭겠지요? 그런데 생산자님 이야기를 듣자마자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밤에는 멧돼지가 가족 단위로 와요.”
네? 가족 단위요? 새들이 제일 맛있는 과일부터 먼저 골라 먹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멧돼지 가족도 은하수농원 복숭아 맛을 먼저 알아본 걸까요? (웃음)
그런데 이야기를 더 들어보니, 생각보다 상황은 꽤 심각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멧돼지 출몰이 잦아 어미와 새끼가 함께 농장 주변을 돌아다니며 아직 제대로 익지도 않은 복숭아를 건드렸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는 오소리까지 나타났고요.
농장 가까이에서는 대형견 두 마리가 열심히 경계를 서주지만, 사람이 없는 캄캄한 과수원까지 모두 지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청정한 자연은 맛있는 과일을 길러주는 선물이지만, 농부에게는 매일 감당해야 하는 숙제이기도 한 셈입니다.
그래도 신상관 생산자 부부는 이곳에서 농사짓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합니다.
“힘든 점도 많지만 여기서 농사짓는 게 자랑스러워요. 과일이 맛있으니까요!”
농장 가까이에서는 대형견 두 마리가 열심히 경계를 서주지만, 사람이 없는 캄캄한 과수원까지 모두 지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청정한 자연은 맛있는 과일을 길러주는 선물이지만, 농부에게는 매일 감당해야 하는 숙제이기도 한 셈입니다.
그래도 신상관 생산자 부부는 이곳에서 농사짓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합니다.
“힘든 점도 많지만 여기서 농사짓는 게 자랑스러워요. 과일이 맛있으니까요!”
은하수농원 가까이에는 보현산 천문과학관이 있습니다. 별을 관측하기 좋을 만큼 맑은 하늘과 산과 물, 큰 일교차가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농장 이름도 ‘은하수농원’.
그런데 이름보다 더 놀라운 건 이곳에 쌓인 시간입니다. 신상관 생산자는 아버지에게 과일 농사를 물려받아 30년 넘게 농사를 지어왔고, 아버지 세대까지 더하면 가족이 과일 농사를 지어온 세월은 거의 80년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름보다 더 놀라운 건 이곳에 쌓인 시간입니다. 신상관 생산자는 아버지에게 과일 농사를 물려받아 30년 넘게 농사를 지어왔고, 아버지 세대까지 더하면 가족이 과일 농사를 지어온 세월은 거의 80년에 이른다고 합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30년 넘게 농사 지으셨으면 특별한 비법이 있으시죠?”
그러자 옆에 계시던 아내분이 바로 한마디 하셨습니다.
“우리 남편은 꼼수를 안 부려요.”
좋은 영양은 아끼지 않되, 나무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일을 제때 해내는 것. 특별한 비법보다 기본과 성실함을 오래 지키는 것이 생산자님의 농사 원칙이라고 합니다. 듣고 보니 참 단순하지요. 그런데 그 단순한 일을 30년 동안 계속해왔다는 것, 어쩌면 그게 진짜 비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30년 넘게 농사 지으셨으면 특별한 비법이 있으시죠?”
그러자 옆에 계시던 아내분이 바로 한마디 하셨습니다.
“우리 남편은 꼼수를 안 부려요.”
좋은 영양은 아끼지 않되, 나무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일을 제때 해내는 것. 특별한 비법보다 기본과 성실함을 오래 지키는 것이 생산자님의 농사 원칙이라고 합니다. 듣고 보니 참 단순하지요. 그런데 그 단순한 일을 30년 동안 계속해왔다는 것, 어쩌면 그게 진짜 비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은하수농원에서는 딱복 좋아하시는 분들이 반가워할 복숭아들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천일도, 천하제일도, 판타지아, 레드골드까지. 모두 물렁한 복숭아보다는 아삭하고 단단한 식감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품종입니다.
여름 복숭아 시즌도 이제 어느덧 막바지입니다. 생산지에서는 빠르면 9월 중순이면 올해 복숭아 수확도 거의 마무리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제철이 지나가기 전에 이 아삭한 달콤함을 꼭 한번 만나보세요.
여름 복숭아 시즌도 이제 어느덧 막바지입니다. 생산지에서는 빠르면 9월 중순이면 올해 복숭아 수확도 거의 마무리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제철이 지나가기 전에 이 아삭한 달콤함을 꼭 한번 만나보세요.
사실 저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복숭아를 한입 맛봤습니다.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에 달콤한 과즙이 퍼지는데… 와, 이거 정말 맛있는데요?
그런데 글로 맛을 다 설명하려니 영 아쉽습니다. (웃음) 정확히 어떤 맛인지, 제가 직접 먹어보고 느낀 생생한 맛 표현은 잠시 후 라이브방송에서 들려드릴게요!
그런데 글로 맛을 다 설명하려니 영 아쉽습니다. (웃음) 정확히 어떤 맛인지, 제가 직접 먹어보고 느낀 생생한 맛 표현은 잠시 후 라이브방송에서 들려드릴게요!
잠시 뒤 오전 9시 30분, 은하수농원에서 산지보여드림 라이브방송이 시작됩니다.
글로는 다 보여드리지 못한 과수원의 모습과 생산자님의 이야기도 더 생생하게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저도 또 현장에서 우당탕탕 뛰어다닐 예정입니다. (웃음)
라이브에 들어오셔서 생산자님과 저에게 응원도 보내주시고, 라이브방송 단독 특가도 놓치지 마세요. ^^ 올여름 복숭아를 맛볼 수 있는 시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글로는 다 보여드리지 못한 과수원의 모습과 생산자님의 이야기도 더 생생하게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저도 또 현장에서 우당탕탕 뛰어다닐 예정입니다. (웃음)
라이브에 들어오셔서 생산자님과 저에게 응원도 보내주시고, 라이브방송 단독 특가도 놓치지 마세요. ^^ 올여름 복숭아를 맛볼 수 있는 시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산지 특파원 오이, 라이브방송에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