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3일 오전 10시 30분, 구례자연드림파크 아이쿱룸에 선배 활동가와 후배 활동가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아이쿱협동조합이 현재의 위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지지하고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지지선언은 최근 아이쿱협동조합을 둘러싼 경영상의 어려움과 신뢰의 흔들림 속에서, 조합원과 협동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공동체가 다시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아이쿱협동조합은 그동안 안전한 먹거리와 세상을 바꾸는 소비, 그리고 협동의 가치를 실천하며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을 남겨왔다”며 그동안 조합원과 활동가들이 함께 만들어온 아이쿱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겼습니다.
특히 특별위원회가 추진하는 객관적인 진상 파악과 과감한 쇄신안 마련, 투명한 경영 정상화 과정이 조합원과 협동의 원칙을 기준으로 흔들림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약속했습니다.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참석자들은 무엇보다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조합원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투명한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아이쿱협동조합의 주인이 누구인지 증명해 내겠다”
또한 신뢰는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지만, 구성원들의 연대와 실천을 통해 더욱 깊고 단단하게 회복할 수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이날 모인 선배 활동가와 후배 활동가들은 한목소리로 “지금은 분열과 우려가 아니라 서로를 향한 믿음과 행동이 필요한 때”라며 특별위원회에 힘을 실었습니다.
“위기를 넘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참석자들은 이번 위기를 단순히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쿱협동조합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윤리적 소비와 기후위기 대응,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협동조합의 본질을 다시 세우고, 조합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지지선언문 마지막에는 “수많은 위기를 협동의 힘으로 극복해 온 우리의 저력이 이번에도 빛을 발할 것”이라며, 선배와 후배 활동가들이 하나의 마음으로 특별위원회 지지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아이쿱협동조합의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가겠다는 결의를 담았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특별출자에 바로 참여하기도 하고, 1인 100만 원 출자참여 운동을 이어가며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지금은 믿음과 행동이 필요한 때, 협동의 힘으로 아이쿱협동조합의 새로운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