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칼리수가 좋다? 산성수는 나쁘다? - ‘미신’ 혹은 ‘과장된 마케팅’에 관한 이야기 |
알칼리수가 좋다? 산성수는 나쁘다?‘미신’ 혹은 ‘과장된 마케팅’에 관한 이야기 우리는 매일 물을 마십니다. 하지만 "어떤 물이 좋은 물인가?"라는 질문 앞에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시중에는 먹는 샘물, 해양심층수, 이온수 등 다양한 물이 존재하며, 저마다의 장점을 내세웁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믿음은 "알칼리수는 몸에 좋고, 산성수는 나쁘다"는 것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과학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제 과학에 근거한 좋은 물의 기준을 확인해야 할 때입니다. 산성수 vs 알칼리수 논쟁, 과학보다 마케팅이 부각되며 확산된 것
일부 생수 업체들은 “현대사회는 패스트푸드 등 산성화된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에 알칼리수가 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광고합니다. 즉 알칼리수를 마시면 우리 몸이 알칼리화되어 더 건강해진다는 논리입니다. 하지만 과학은 이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우리 몸은 최고의 PH 조절 전문가
우리 몸은 7.4라는 약알칼리성을 완벽에 가깝게 유지합니다. 이 수치가 조금만 변해도 위험이 오기 때문에, 우리 몸의 폐(호흡), 신장(소변 배출), 그리고 혈액 속의 자율신경 시스템이 쉴 새 없이 pH를 조절합니다. 따라서 알칼리수를 마셔도 위산에 의해 중화되거나, 초과분은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빠르게 배출됩니다. 따라서 마시는 물이 우리 몸의 pH를 바꾸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1)
세계보건기구(WHO)의 입장
WHO의 '먹는 물 지침서'는 "마시는 물은 안전해야 한다"고만 강조하며, pH에 대해서는 건강을 기반으로 한 지침값은 제시하지 않습니다. pH는 주로 물맛이나 배관 부식 같은 기술적/심미적 이유로만 논의될 뿐,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 그래서 자연드림은 ‘미네랄 균형’과 ‘깨끗한 물’에 집중했습니다.
물의 품질은 pH가 아니라, 미네랄의 적절한 조합과 오염되지 않은 깨끗함에 있습니다.
미네랄 균형 : 칼슘-마그네슘 비율의 중요성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지방의 생수는 pH 7.8의 약알칼리수입니다. pH 7.8이 되는 이유는 칼슘이 85mg/L나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칼륨과 마그네슘은 적습니다. 물속 미네랄은 금속 성분인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등이 알칼리성으로 작용하며 대부분의 생수가 알칼리성을 띠는 주된 이유입니다. 반면, 인, 유황 등과 같은 비금속원소들은 산성으로 작용합니다. 알카리수가 좋다는 말을 과신해서 칼슘을 과잉 섭취하면 여러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칼슘혈증의 원인 중에는 폐암, 유방암, 골수종, 백혈병 등의 악성 종양과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전체의 90%를 차지합니다.3) ‘동물성 단백질(육류, 생선, 계란, 해산물 등)의 과량 섭취는 결석의 성분이 되는 칼슘, 수산, 요산의 소변 내 수치를 높이고 소변 산도를 낮추어 결석이 잘 형성되는 환경을 만듭니다.’4)
따라서 중요한 것은 알칼리성 자체가 아니라, 우리 몸에 필수적인 칼슘과 마그네슘의 적절한 균형이며, 특히 마그네슘 부족이 흔한 현대인에게는 이 미네랄 균형을 맞추어 혈관 건강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산성수·알칼리수보다 중요한 것은 ‘깨끗함’과 ‘미네랄 균형’
자연드림 기픈물의 특징은 미세플라스틱이 없는 깨끗하고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한 물입니다. 해양심층수인 기픈물 원수에도 칼슘이 많아 알칼리수로 만들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칼슘-마그네슘 균형 때문입니다. 많은 연구에서 플라스틱 병에 담긴 생수의 위험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베이찬 얀 교수 연구팀은 플라스틱 병에 담긴 생수 1L에서 약 24만 개의 나노플라스틱 조각을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5) 특히 페트병에 담긴 생수는 고온이나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폼알데하이드와 같은 발암물질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들이 지속적으로 언론에도 보도되고 있습니다.6) 자연드림 기픈물은 종이팩 포장으로 이런 위험을 차단했습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칼슘과 마그네슘은 적절한 균형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현대인은 식단 등 여러 이유로 마그네슘이 부족합니다.7) 게다가 일상적으로 받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는 체내의 마그네슘을 부족하게 만듭니다.8) 반면, 칼슘 과다는 미네랄 균형에 영향을 주며 혈관 건강에도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혈관 경화는 한국인의 만성질환 중 41%를 차지하는 고혈압과 당뇨와 관련이 깊습니다.9) 그렇기 때문에 먹는 물의 좋고 나쁨을 단순히 알칼리인지 산성인지로 구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산성수냐 알칼리수냐보다 중요한 것은, 내 몸에 필요한 미네랄 균형과 물의 안전성입니다. 기픈물은 이 기준에 따라 설계되었습니다.
이제 좋은 물을 선택할 때는
알칼리수인지 아닌지보다 어떤 미네랄이 내 몸에 필요한지 확인하세요. 1) Is alkaline water better?(Harvard Health Publishing), Howard E. LeWine, MD, 2024. 02. 23 2) [원문] You could potentially raise the stomach fluid pH by drinking a lot of alkaline water, but it would only be temporary. Even if you drank enough alkaline water to slightly raise the pH of your blood, your kidneys would quickly go into action to rebalance your blood pH. 3)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 4)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 5) 서울경제, “이 정도일 줄은...” 페트병 당장 멀리 해야 하는 이유[헬시타임], 2024.02.06 6) 연합뉴스, 서울 소매점 37%, 페트병 생수 ‘햇빛 노출’...발암물질 위험 7) 마그네슘: 건강 영향, 결핍 부담 및 향후 공중보건 방향 | MDPI 8) 마그네슘 상태와 스트레스: 악순환 개념 재조명 - PMC 9) e-나라지표, 만성질환 유병률 추이(2019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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