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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 김*선, 김*경, 이*연, 노*정, 박*선
[김*선]
전에 나무도마를 쓰다가 관리 하기가 어렵고 무거워서 플라스틱 도마를 쓰고 있었어요.
어떤 도마든 다 칼자국도 나고 김치 썰면 물들고 해서 도마가 다 비슷하단 생각에 크게 신경 안 썼는데 이번에 옻칠도마를 사용해보고 역시 정성들여 만든 제품은 뭔가 다르구나 싶었어요. 상자도 고급스러워서 선물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집에 보관만 하는 나무도마가 몇개 있는데, 비슷한 사이즈의 도마와 비교해보니 색도 제일 이쁘고 무게도 너무 무겁지도 않고 딱 좋네요. 칼질할때 뭔가 느낌도 좋고, 적당한 무게감이라 사용할때 밀리지 않아서 마음에 듭니다. 칼자국은 바로 생겨요. 이건 다른 도마도 비슷하니.. 인터넷 장보기에서 옻칠도마의 상품정보를 보니 도마에 대해 자세히 안내가 되어 있었어요. 이런 과정을 알고나니 도마가 작품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주방용품이라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썼던 것 같아요. 미니는 정말 작은 사이즈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커서 조금 놀랐어요. 요리를 즐겨하지 않는 저에게는 딱 맞는 사이즈였어요. 옻칠 제품이다 보니 칠 벗겨짐이 있을 수 있어 부드러운 행주나 스펀지 등으로 닦고 반드시 물기를 제거해서 그늘에서 말리라는 주의사항이 있어요. 이번엔 관리 잘해서 마음에 드는 도마를 오래 사용해야겠어요.
[김*경]
저는 사실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도마의 중요성이 크게 영향력을 미치는 주부는 아니었어요. 그런데 이번 옷칠 도마를 사용해본 후 칼질이 은근 신날수도 있구나라고 느껴보았습니다. 그리고 칼도 중요하지만, 칼질이 잘 되는건 도마도 중요함도 한 몫 한다는 걸 느꼈네요~ 우선 도마를 잘 살펴보니 선물로도 하기 좋은 고급진 포장이었고 꺼냈을 때 생각보다 크기도 좋고 나무색도 옻칠이 이렇게 광나고 좋은건지 새롭게 알았어요. 도마를 살피니 두께도 좋고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썰었을 때 탁탁탁 소리와 함께 끝까지 잘 썰렸고 미끄러짐 없이 너무 잘 사용되었어요. 혹시나 해서 채 썰때 소리도 한번 담아보았네요. 은근 요리하고 싶은 도마인증입니다. 저는 도마를 많이 써보지도 않고 잘 모르지만 그냥 사용했을 때 뭐든 잘 사용되어질 듯 하고 사용하고 싶어지는 것이 애착가는거 같더라구요. 옻칠도마가 나무도마인지라 칼집없거나 하지 않고 사용 흔적은 바로 나지만 나무가 너무 잘 손질되었다는 느낌을 한 번의 사용으로도 느껴져서 이왕 쓰는거 요거 계속 쓰게 될듯합니다. 잘 소독하고 오래도록 잘 사용하고 다시 구매해서 사용하기에 충분히 좋은 제품인듯 합니다~
[이*연]
미니도마 옻칠이 되어 있어 참 고급집니다. 그런데 가격이 조금 있어요. 꼭 도마 아니라도 플레이트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저도 기존 쓰고 있었는데 옻칠도 벗겨지고 패여 재구매 고민하던 차여 체험하게 되어 기쁩니다. 포장도 고급집니다. 선물용으로 좋을듯요. 옺칠이 벗겨진건 다시 옺칠 안 된다고- 예전 도마 쓸때 문의 넣어 확인했어요. 수세미 금지, 열탕 소독도 30초 이내로 한 번씩 생각날 때 전기포트 물 끓여 한번 주르륵 부어줍니다. 모든 모서리가 다 꼼꼼하게 옻칠 되어 있어요. 옻칠 덕분에 물이 닿아도 손으로 한번 쓰윽하면 물기가 싸악! 고이 모셔두고 싶지만 애호박 볶음 할겸 사용해봅니다. 요리양이 아주 많지 않다면 미니 도마 작지 않아요. 오이, 호박 하나 길이 정도는 커버합니다. 오히려 작아서 꺼내 쓰기 편안하기도 합니다. 애호박 채썰고 마늘 두쪽 편 썰었더니 흠집이.. 그러나 흠집 있고 칠이 벗겨져도 나름의 멋이 있답니다. 크기도 애호박, 오이는 커버하는지라 그리 작다는 생각없이 썼어요. 나무 도마 몇개 두고 쓰는 저는 오히려 작아서 꺼내 쓰기 쉬워 좋아합니다. 도마에서 나는 칼질 소리도 참 경쾌합니다. 미니 도마의 매력을 함께 해 보시길요.
[노*정]
10년 가까이 '옻칠미니도마'를 사용중인데 너무 오래 사용하다보니 도마상태가 좋지않아 교체를 생각하던 중 후기 이벤트가 있어서 참여했습니다. 옻칠과 사포질을 7회 반복하여 도마를 만들어서 그런지 포장에서 꺼내어 도마 표면을 만져보면 오일 코팅이 된듯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느낌이 듭니다. 도마 앞면에는 법촌옻칠 인장이 찍혀있고 뒷면은 심플~~ 사실 앞면 뒷면 구분없이 양면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도장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만 있으니까요.
물기가 빠르게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자동차 유리에 레인 OK를 바른 듯한 느낌? 아무튼 옻칠이 잘되어 있는 덕분이겠지요. 옻칠이 나무 표면에 비닐막 코팅효과를 줄 수 있다고 제품설명에 나와 있습니다. ‘옻칠미니도마'를 야채용 도마로 사용할 것이라 요즘 한창인 오이를 썰어보았습니다. 약간의 칼 자국이 생기지만 나무 깊숙히 들어간 자국은 아니라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나무 도마이니 당연한 현상이겠지요. 그래도 단단한 소나무로 만든 도마라 저 정도 자국이지 아카시아 나무로 만든 도마는 야채와 함께 도마도 함께 썰려나가는 느낌입니다. 혹시 도마 구입 고려 중이시라면 아카시아 나무 도마는 거르시라고 하고 싶네요. 단단한 소나무로 만들고 내열성과 내구성이 강한 옻칠이 더해진 '옻칠도마'추천합니다.아이쿱의 도마는 대, 중, 소, 미니 4종류가 있으니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쓰시면 됩니다. 전 대와 미니 두가지를 가지고 있는데 사용하다보니 대 사이즈는 너무 커서 김밥 쌀때 주로 사용하고, 과일용으로 구비했던 미니 사이즈 도마를 야채용으로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옻칠도마는 소나무라 단단하고 옻칠이 더해져 도마 표면의 오염도 덜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박*선]
집에 쓰는 도마가 있지만 야채,과일 도마를 따로 사용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옻칠 미니도마가 딱 사이즈인 것 같습니다. (근데 칼질을 하니 칼집 표시는 나네요ㅠㅠ)
수세미를 사용하지 않아도 금방 씻기기도 하고 깨끗이 사용하면 다과 플레이팅에도 쓸수있을것 같아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나무와 옻으로 만든 옻칠도마 너무 예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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