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오미예 이사장, 사회적경제 유공 국민포장 수상
 
20년간 소비자생협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지난 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세이프넷 비영리조직 부문의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하 씨앗재단) 오미예 이사장이 사회적경제 유공자로 국민포장을 받았다.

이번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여 그간의 사회적경제 분야 성과와 미래를 전망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사회적 기업가 및 관련 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경제를 성장시켜주셨고,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적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해주셨다”라며, 오미예 씨앗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사회적경제인에 대하여 “나보다 우리를, 소유보다 나눔을 실천하신 사회적경제인 모두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날 국민포장을 수상한 씨앗재단 오미예 이사장은 20년 넘게 생협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분야에 헌신해왔다. 무엇보다 지역기반 소비자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및 협동조합운동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도시 소비자와 농업 생산자 간의 연대 및 상호부조 운동 발전에도 기여했다. 또한 국회 협동조합활성화포럼(현 사회적경제포럼) 민간공동대표로서 국내 사회적경제 운동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등 이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오미예 이사장은 이날 수상 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지속해달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라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쓰는 세이프넷 안의 많은 단체들을 대표해서 받는다는 자세로 솔선수범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는 세이프넷의 클러스터지원그룹 진경희 대표가 한국생협운동을 이끈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소비자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정주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고문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스토리 공유하기

라인으로 공유 페이스북으로 공유 밴드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클립보드에 복사
   
  주요 스토리  
 
 
     
 
전체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