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내 간식에서 환경호르몬은 빼주세요
 


 


차가운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날씨에 이제 일상이 돼버린 집콕,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간식을 주시나요? 장을 볼 때면 참 많은 상품들이 있습니다. 어떤 재료를 썼는지, 불필요한 첨가물은 있는지, 어떻게 생산했는지 따져봐야 할 것이 많지요. 고르고 고른 상품을 장바구니에 넣기 전, 꼭 확인해야할 것 중 하나가 ‘소금’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들에게 조금 더 건강한 간식을 주고 싶은 마음이니까요. 

 

  

대부분의 음식과 가공식품은  

소금이 기본 재료입니다.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아서 잘 인식하지 못하지만, 쿠키, 빵, 핫도그, 두유 등 아이들이 먹는 간식을 비롯해 많은 가공식품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것은 바로 ‘소금’입니다. 소금은 음식의 필수 재료인 만큼, 어떤 소금을 사용했는지 한번쯤은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뉴스와 기사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섞인 소금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혹시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무심코 흘려버리진 않으셨나요? 한 연구보고서에서는 소금 100g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최대 242개가 나왔다고 했는데¹, 이는 티스푼(5g)으로 소금을 한 번 펐을 때 약 12개의 미세플라스틱이 섞여 있다고 볼 수 있는 수치입니다.

 

이런 소금들이 가공식품에 들어가면 어떨까요? 치유와 힐링을 위해 각종 친환경 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구례, 괴산자연드림파크의 공방들만 봐도 약 70%에 해당하는 곳이 소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금은 가공식품의 주재료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가공식품에 필수로 쓰이고 있지요. 시중에는 더 많은 가공식품들이 있고, 현대 사회에서 가공식품은 일상화되어 있기 때문에 가공식품의 소금을 바꾸지 않는다면, 우리 몸에 들어오는 소금 속 미세플라스틱이 많아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요? 



 

  

내 몸에 스며든 미세플라스틱,  

환경호르몬 위험해요.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소금에 있는 미세플라스틱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물질이 아닙니다. 하지만 현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미세플라스틱을 먹고 있지요. 미세플라스틱은 환경호르몬 성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2018년 국립환경보건 기초조사에서는 어른보다 몸집이 작은 아이들 몸속에 더 많은 환경호르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 당장 우리 주변에 있는 미세플라스틱을 막을 수 없다면, 가장 쉽게 바꿀 수 있는 것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그래서 자연드림은 소금에 주목합니다. 

   

 

 

 

건강한 먹거리에 딱 맞는  

우리 가족 소금, 깊은바다소금 

 


 

자연드림은 가공식품의 ‘소금’까지 바꿉니다. ‘소금 하나 바꾼다고 뭐가 달리지나?’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소금 하나만 바꿔도 1년에 신용카드 4장 무게만큼의 미세플라스틱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뿐만 아니라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의 소금을 살펴봐야 합니다. 

 

자연드림은 지난 20여 년 동안 조합원의 치유와 힐링에는 좋은 음식이 기본이라 여겼고, 눈에 보이지 않는 음식의 재료가 바로 서야 진정한 친환경유기식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이 먹는 음식은 더더욱 좋은 재료들로 만들어야 합니다. 소금이라는 작은 변화지만 아이들은 조금 더 건강을 지키는 간식을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이라면 식탁 위에 소금부터 바꿔주세요. 친환경유기식품의 완성은 소금입니다.

 

 

1. 국립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소금안전성조사 최종 보고서(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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