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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시기 : 기획공급
· 생산지 : 알마(주)
· 원부재료 : 해당내역없음
· 중량/규격 : 1권
· 상세사항 : 임지선 글 / 이부록 그림 / 248쪽
· 보관방법: 해당내역없음
◆ 책소개

청춘의 쓰디쓴 현실을 정직하게 들여다본 스물네 편의 사연

“현실[現]을 직시[視]하라, 그리고 창[槍]을 들라”

시창은 ‘현실은 시궁창’의 줄임말로, 가슴속에 품은 꿈을 이루기에는 자신 앞에 놓인 현실이 너무 보잘것없을 때 자조적으로 쓰인다. 저자 임지선은 ‘현시창’을 “현실[現]을 직시[視]하라, 그리고 창[槍]을 들라”라고 새롭게 고쳐 읽는다. 그리고 ‘지금[現]’ ‘노래부르며[詩]’ ‘창의적으로[創]’ 오늘의 현실을 이겨나가자고 제안한다.

위로는 청춘의 답이 아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에는 청춘을 위로하는 말들이 넘쳐난다. 팍팍한 현실에 상처받은 청춘들이 곳곳에 있기 때문이다. 비약적인 경제성장에 풍요로운 사회를 이루었건만, 이처럼 젊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힘내라” “괜찮다”는 몇 마디 말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일까?

분명 힘들어하는 청춘들을 위로해주려는 사회의 분위기는 예전에 이들을 단지 ‘나약한 젊은이’로 몰며 다그치던 것보다는 진일보한 태도다. 하지만 그들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이해가 선행되지 않은 위로의 말이란 그저 얄미운 빈말에 그칠 뿐이다.

한국 사회에 만연한 위로와 힐링의 코드는 이러한 위험성을 안고 있다. 청춘의 현실을 너무나 단순화해 예단하고 이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분위기마저 널리 퍼져 있다. 이는 현실의 올바른 이해를 가로막고 고통의 원인을 오도한 채 모순을 유지, 양산할 가능성이 크다. 잠깐의 위로로 마음이 풀리는가 싶지만, 얼마 가지 않아 다시금 현실의 상처가 덧나는 식이다.

이 책은 섣불리 청춘을 위로하기보다 그들이 겪고 있는 생생한 현실에 주목한다. ‘너의 고통은 이것이다’라는 전제 하에 솔루션을 제공하기보다 ‘당신의 고통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 아래 청춘 저마다의 사연에 귀를 기울인다. 위로는 물론이거니와 어떠한 분석이나 결론도 없다. 다만 매우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여러 청춘들의 가슴 먹먹한 삶의 이야기가 펼쳐질 뿐이다.

꿈을 어떻게 꾸는 건지조차 모르는 고등학생 소녀, 학자금 대출을 갚으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가스실에서 숨진 대학생, 돈을 위해 직장을 옮겼지만 갈수록 삶이 불안해지는 30대 회사원, 철강 회사에서 야근을 하다가 쇳물에 빠져 죽은 청년, 집안을 부양하기 위해 성매매를 하다가 살해당한 여성….

노동, 돈, 경쟁, 여성을 키워드로 묶은 모두 24편의 이야기에는 청춘의 꿈과 좌절, 희망과 절망이 고스란히 담겼다. 저자는 이를 통해서 제 힘으로는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되찾아주는 것은 물론, 오늘날 청춘의 고통이 무엇이며 어디에서 연유하는지 깨닫게 해준다. 그리하여 지금 청춘들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얄팍한 위로가 아닌, ‘진정성’ 있는 사회의 변화라는 점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 지은이

글 - 임지선 70년대도 80년대도 아닌 듯한 1980년에 태어나 90년대도 2000년대도 아닌 듯한 99학번으로 어정쩡하게 살았다. 대학에서는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국어국문학을 부전공했다. 2006년 <한겨레>에 입사해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을 기자로 살았다. <한겨레21>에서 30주 연속으로 인권 사각지대를 조명한 ‘인권OTL’ 시리즈, 식당 노동자로 위장 취업해 여성 빈곤노동의 현실을 알린 ‘노동OTL’ 시리즈, 국내 최초로 영구임대아파트 121가구를 심층 조사한 ‘영구빈곤 보고서’ 등을 취재하며 인권 보도에 눈을 떴다. 이 같은 기획으로 국제앰네스티언론상(2008), 한국기자상(2009), 민주언론상(2010)을 수상했다. 또한 삼성 반도체공장 백혈병 산재 의혹과 관련한 보도로 국제앰네스티언론상(2010)을 다시 한 번 수상했다. <한겨레> 사회부에서는 신문기사의 틀을 벗어나 ‘사람 이야기’를 중심으로 기사를 쓰고자 노력했다. ‘낮은 목소리’ 시리즈를 통해 언론인권상(2012)을 수상했다. 《4천원 인생》《왜 우리는 혼자가 되었나》를 공저했다.

그림 - 이부록 1971년 인천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설치, 디자인, 뉴미디어, 출판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시각이미지 생산자로서 사회에 개입할 수 있는 영역을 꾸준히 탐구하고 있다. 인사미술공간, 아르코미술관, 경기창작센터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5회 광주비엔날레>, <신호탄전>(국립현대미술관), <1번 국도>(경기도미술관) 등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했다. 지은 책으로는 《세계인권선언》《기억의 반대편 세계에서: 워바타》《스티커 프로젝트》 등이 있다.


◆ 차례

프롤로그
청춘이 절망하는 나쁜 사회

1장 일터의 배신
이마트 지하에서 잠들다|쇳물에 녹아내린 청춘|비정한 세상, 비정규직|소녀와 백혈병, 그리고 삼성|피자 배달원의 위험한 질주|20년 된 20대 유골과의 만남

2장 경쟁의 끝은 어디인가
카이스트 학생들의 자살 도미노|강남 키드의 ‘묻지마 살인’|공부 감옥에 갇힌 세 자매|어느 영업맨의 하루|영구임대아파트의 회색빛 꿈|가난한 명문대생의 눈물|대출 사기단에 걸려 가짜 결혼한 청춘

3장 당신도 여자라면


회사가 나를 성희롱했다|그놈 목소리, 콜센터는 우울하다|유리방에 갇힌 영혼|캄보디아 신부의 남편 탈출|탈북소녀의 결혼 이야기|미혼모로 살아간다는 것

4장 그리고 사건은 계속된다
만삭의 의사부인 사망사건|온라인 논객의 죽음|양심적 병역거부한 예비 법조인|쥐식빵 사건|부모에게 살해된 화양동 세 살배기

에필로그
비와 당신, 그리고 앞으로 만날 당신에게


· 생산과정: 해당내역없음
· 이용방법: 해당내역없음

도서명 현시창:대한민국은청춘을위로할자격이없다
저자, 출판사 임지선 글, 이부록 그림 / 알마
크기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152x205mm
쪽수 (전자책의 경우 제외) 248쪽
상품 구성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 1권
출간일 2012년 10월 22일
목차 또는 책소개 (아동용 학습교재의 경우 사용연령을 포함) 상세정보 참조
판매자 정보
상호 자연드림키즈푸드((구)쿱생활건강) 대표자 황영묵
사업자등록번호 3178140817 사업장 소재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145, 2층
업종/종목 도소매 / 전자상거래업 통신판매신고번호 제2022-전남순천-5059호
연락처 1577-6009 e-mail icoopmall@icoo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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